1.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시리즈)
사토 타케루가 정말 유명한 배우지만, 일본 작품을 그닥 보지 않는 사람으로서 그를 알 길은 없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일본 작품 또한 처음 봤고, 그 또한 처음으로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제일 처음으로 추천드린다.
9편을 순식간에 보게 되는 이 드라마, 눈오는 삿포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예전의 유명했던 명작 <러브레터>의 삿포로의 느낌을 다시금 이어가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타다 히카루의 곡 FIRST LOVE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일본 드라마이다. 이 노래는 그녀의 세번째 싱글인데, 상당히 유명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커버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노래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르세라핌의 김채원과 황민현이 커버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자 주인공인 노구치 야에와 나미키 히루미치는 서로에게 첫사랑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나서는 기억이 아득해져 버린다. 보는 내내 제발 다시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던 커플이다. 그리고 노구치 야에의 아역 역할인 야기 리카코가 역할을 이 배역에 정말 찰떡이었어서, 보는 내내 새로이 알게 된 신인 배우이다. 또한 성인 역할인 미츠시마 히카리와 싱크로율은 낮지만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하면서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커플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나, 그게 지루하거나 어색하지 않은 몇 없는 작품이다. 일본만의 그 감수성이 그리운 날이라면 무조건 정주행을 추천한다.
2. 사랑은 계속될거야 언제까지나 (시리즈)
이 작품은 SNS에 떠도는 오글거리는 장면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 장면은 이러한데, 간호사들이 어느 시간에 근무할지 서로 스케줄을 짜고 있는 와중에 사토 타케루가 의사 역으로 나타나면서 "그 여자는 그 날 안돼, 왜냐면 나랑 데이트 할거거든" 이런 멘트를 던지는 장면이었는데 상당히 오글거리지만 또 미소 짓게 되는 장면이다.
2020년 방영한 일본 드라마이다. 10부작으로, 첫눈에 반한 의사를 만나기 위해 간호사가 된 주인공들의 유쾌한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일본은 이런 소재를 잘 풀어내는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 사람의 가까이에 가고 싶은 상황을 상당히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내는 것 같다. 극중에서는 사토 타케루가 33살, 상대 배우가 22살인 상황으로 나온다.
3. 8년을 뛰어넘은 신부 (영화)
2017년 작품으로, 한국에는 4년 뒤인 2021년 5월에 정식 개봉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부분이 인상 깊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토 타케루도 이 까치집 머리는 어울리기 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카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히사시 역을 맡았다. 상대 배우로는 츠치야 타오가 마이 역을 맡았고,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역할이다. 둘은 미팅에서 만나 사귀게 된다. 둘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갑자기 마이에게 병이 오고 혼수상태가 된다. 마이의 부모님은 히사시에게 다른 여자를 만나라고 충고를 하게 된다. 자신의 딸이지만, 이 남성이 혼수상태가 된 자신의 딸 옆에서 고생하는 것 또한 보기 어려우셨던 참된 부모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히사시는 그녀를 떠나지 않고, 그녀 옆에서 회복하는 것을 기다린다. 그 후, 마이는 눈을 뜨게 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였다. 히사시는 충격을 받지만 그것도 잠시, 매일같이 그녀를 찾아가며 찐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순정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보기를 추천 드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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