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끝판왕, 마거린핑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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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러블리 끝판왕, 마거린핑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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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론칭해서 올해 14년째 본인의 색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유니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듬뿍 주는 이 브랜드는, 여러 가지 그래픽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아트워크에서 파생된 것들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전개한다. 웨어러블한 아이템들과 흥미로운 디테일들을 통해 걸리시 무드를 보여준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주제로 컬렉션이 전개되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한다.
좀 더 많은 대중들이차별화된 개성을 소유하는 것이 마거린핑거스가 추구하는 목적이자 바람이다.

 

 

- 2023 SPRING COLLECTION : BITTER SWEET

 

 

 

 

BITTER SWEET 콜렉션은 제품이 다양하게 전개되었고, 완연한 봄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맨투맨부터, 반팔티, 카디건, 백 등 다양한 아이템들로 전개되었다. 하나같이 마거린핑거스의 무드를 듬뿍 담은 옷들이다.

가격대 또한 다양하게 전개되어 있으며 1만 원 대인 머리핀부터 20만 원 대인 가죽 재킷까지 선보였다.

 

 

 

 

 

개인적으로 왼쪽의 니트탑은 심플하면서도 퀄리티가 좋아 보인다. 팔의 끝 부분이 루즈하기보다는 잡아주는 밴딩 포인트가 있어서 귀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기분이었다. 가격대는 10만 원 초반 대이고, 컬러는 핑크까지 두 가지이다.

 

오른쪽의 가방 또한 스포티하면서 취미 생활 즐길 때나 동네에서 가볍게 매치하기 좋은 제품이다. 가격대는 동일하게 10만원 초반대이고, 컬러는 핑크, 스카이블루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개인적으로 키링 거는 부분도 있고 해서, 취향대로 데코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도 20만 원 대인 레더 재킷이 있는데,

컬러가 뻔하지 않아서 좋다.

보통 레더 재킷하면 블랙으로 많이 나오는데

마거린핑거스에서는 라이트 블루 제품을 선보였다.

단추도 레진으로 톤온톤 염색되어 있는 제품으로,

퀄리티에 비해 가격대가 높지 않은 느낌이라 좋았다.

 


 

 

 

 

 

2023 첫 번째 컬렉션인 BITTER SWEET.

씁쓸함과 달콤함이 섞여 로맨틱한 무드를 만들어낸다.

차분하지만 사랑스러움은 절대 잃지 않는,

마거린핑거스의 특유의 실루엣에

리본과 레이스로 포인트를 주어 로맨틱한 터치까지.

 

 

 

 

 

 

 

 

 

요즘 모두 스포티한 유행에 휩쓸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독보적인 러블리 탑인 이 브랜드를 보면 본투비 소녀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특유의 스토리 전개 방식과 컬렉션이 마거린핑거스가 어떻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축해나가고 있는지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제품만 봐도 좋지만, 마거린핑거스의 자사몰에서 컬렉션 아카이브를 보면서 브랜드의 정수를 듬뿍 느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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