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운동복은 싫다, 새로움을 원한다면 이 브랜드로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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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뻔한 운동복은 싫다, 새로움을 원한다면 이 브랜드로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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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운동복은 운동하러 갈 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미국 언니들은 집 근처에 나갈 때도 레깅스 패션을 자주 선보이곤 하는데요. 저희도 점점 그런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연예인들의 오운완 인증 사진을 볼 때마다 '저 옷 어디 거지?' 궁금하셨던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은 다른 사람들과는 좀 차이나는 우아한 요가,필라테스복 TOP3을 추천해 드립니다. 

 

 

1. DHYANI, 다야니

 

다야니는 '마음이 평온해지는 손의 모양'이라 불리는, '다야니 무드라'에서 착안한 브랜드 네이밍입니다.

'무드라'는 손과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수많은 상징적인 모양을 뜻하는 단어로,

대부분 명상이나 요가 자세를 할 때 행하는 손 모양들은 손 동작 하나하나가 신체 에너지 흐름을 조절하고, 각각의 구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정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행법입니다.

 

 

다야니, dayani 요가복

 

다야니는 5가지의 원칙을 준수하며, 옷을 만듭니다. 이게 참 매력적인데요.

 

1. Love myself : 미용적 기준에 나를 가두지 않고, 나의 모습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되는 옷을 만듭니다.

2. Find your own individuality : 과감한 컬러감을 통해, 일상에서도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습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퍼스널 컬러와 개성을 만들 수 있는 옷을 구현합니다.

3. Designed for comfortable movement : 조이고 보정된 외적인 미를 추구하는 옷이 아닌,

이완되고 편안하며 정신까지 안온해지는 선순환의 옷을 만듭니다.

4. We build lifestyle brands : 요가 할 때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적인 삶에서까지 가능한,

경계 없는 패셔너블한 옷을 만듭니다.

5. Mindfulness : 제품만 생산하고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닌, 요가의 순기능을 발현시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 일을 가장 의미 있는 일로 믿고 추진하는 브랜드입니다.

 

 

 

다야니의 상의들은 3만원 대, 하의는 6만 원 대 정도로 지불가능한 정도입니다 :)

무엇보다 매력있는 것은 탑인데, 저는 항상 요가복을 입으면 뱃살 같은 부분이 신경 쓰이고, 전형적인 반팔이나 긴팔로 이루어진 점이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다야니의 상의들은 그렇지 않고 더불어 몸의 형태를 보는 점을 가로막지 않아서 좋습니다.

 

다야니, 2023 SS

 

2. TONE OF YOU, 톤오브유

 

톤오브유는 이름부터 알 수 있지만, 정말 톤으로 승부하는 브랜드입니다. 보다 편안하고 탄력있는 활동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신체의 곡선, 움직임, 분위기를 이끌어줍니다. 베이스 컬러에 톤의 차이를 주며 본인만의 톤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현재는 대략 7가지의 컬러로 브랜드가 전개되는데, '브라운, 베이지, 민트, 그린, 블랙, 그레이, 화이트'입니다.

 

 

톤오브유의 또 다른 장점은 이미지를 정말 다이내믹한 자세와 구도로 뽑아낸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하나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 방향, 무드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에도 집중하는 브랜드라는 것 또한 알 수 있습니다. 

 

톤오브유는 1. 색조, 2. 분위기 3. 탄력, 3가지에 집중합니다. 톤과 색에서 영감을 얻으며 다양한 색과 교감하고 마주하고자 합니다. 컬러 전문과 원단 전문가, 화장품(피부톤)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연구를 통해 개발한 색감으로 전개합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컬러들로 당신이 더욱 돋보이게 될 것입니다 :)

톤오브유는 내면의 분위기에 집중합니다. 꾸며내는 것이 아닌, 모방하는 것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외부와 연결해 주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톤오브유는 사람의 몸과 건강을 먼저 생각합니다. 꽉 끼고 답답한 운동복은 오히려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인체의 곡선, 움직임을 먼저 생각하여 몸의 회전에 맞게 작용하는 구조적인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3. MOREOUT, 모어아웃

 

모어아웃은 일상과 공유가 가능한 옷을 추구합니다. 강사와 디자이너가 직접 운동하며 장단점을 찾고 보완하며 만들어가는 감성 에슬레져룩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팬츠인데요.

 

모어아웃 데일리 코튼 스트링 팬츠, 페인트 밴딩 티셔츠

 

필라테스를 하면서도 딱 붙는 바지로 인해 가끔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약간의 여유가 있으면서도, 강사님들께서 회원의 바디를 보고 보완해줄 수 있을 정도의 핏감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상의도 모어아웃에서 판매하는 운동복입니다. 이렇게 한 착장을 입고 나가면 사실 운동복이라기보다는 힙한 일상복같기도 합니다.

모어아웃이 추구하는 방향이 정확히 드러나는 착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 또한 지불가능한 정도인, 바지는 3~4만 원 대, 상의는 2~3만 원 대입니다. 편하면서도 집중력 있게 운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짜인 옷, 또 바지는 집 근처를 나갈 때도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도 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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