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인 중 제일 핫한 사람을 찾으라면 배우 노윤서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데뷔한 지 1년도 안된 신인 배우, 하지만 그녀에게 따라붙는 수식어에는 '무명시절이 없는 배우'가 있다.
데뷔작부터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간 그녀, 노윤서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까지 그녀가 나온 3편의 굵직한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모두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
2000년 1월 25일 생으로 올해 23세인 그녀에게 고등학생 역할은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키는 167로 크고 날씬하다.
반려견 카누와 함께 살고 있으며,
서울 정신여자중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국내 3대 예고 중 하나인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과에 입학한다.
장래희망에 미술 선생님, 선생님을 적을 정도로 미술에 소질이 있었고
추후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이후 이화여대 서양화과에 입학하며 꿈에 가까워졌다.
1. 모델시절
대학시절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초등학생부터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까지 두루 가르쳤다고 한다.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도 그녀는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였다.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1학년 재학 중 소셜 미디어로 모델 제의를 받았고, 등록금을 벌고 싶은 마음에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2018년 미미박스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2020년 에뛰드와 암웨이의 모델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체리코코라는 쇼핑몰 모델 활동도 했다.
2020년에는 얼루어 협찬 화보 출연과 얼루어 이달의 스킨 드레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매니지먼트 회사 MAA에 합류하게 되었다.
2. 배우시절
연기를 시작하면서 그녀가 느꼈던 것은 "덜컥 연기를 시작하는 것이 겁이 났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 배워보고 포기해도 늦지 않을 거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습니다."였다.
생애 처음 미술보다 더 재미있고 열정을 쏟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느낄 때쯤,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방영주 역으로 캐스팅되며 데뷔했다.
당시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와 이병헌, 차승원, 김혜자, 고두심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총출동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로 인해 방영 전부터 노윤서라는 이름은 모두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극 중에서 노윤서는 갑갑한 제주와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임신이라는 위기를 맞닥뜨린
전교 1등 제주소녀 방영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신인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배역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을 굉장히 여러 번 봤다고 하는데,
그런 노윤서가 촬영하며 가장 기뻤던 순간은
김혜자 선생님에게 칭찬을 들었을 때라고 한다.
그녀가 두 번째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은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20세기 소녀>였다.
그녀는 주인공 나보라의 친구이자 백현진을 짝사랑하는 김연두 역을 맡았다.
또래인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와 함께 출연했다.
영화 <20세기 소녀>는 10월 22일 첫 공개만에 전체 순위 8위, 비영어 순위 2위로 진입했고,
누적시청 시간이 약 3천만이 넘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일타 스캔들>에서 남해이 역으로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에는 시청률 4%대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거듭할수록 인기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12.8%까지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보고 싶은 배역으로는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맡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tvn 드라마 스물다섯스물하나 김태리 선배가 열연한 나희도와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그녀의 유니크하고 이쁜 입꼬리 때문에
입꼬리 성형설이 항상 따라붙는데,
그녀는 성형한 것이 아니라 집안 유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종영 이후,
그녀는 온라인 입시 강의 업체인 대성마이맥에 광고 모델로 선정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현재 19 PASS X 노윤서 광고는 재생수 1655만 회를 넘으며
노윤서를 모델로 선정한 담당자를 찾아서 상을 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깔끔하며 청순한 페이스와
재능 있는 연기력까지, 노윤서 배우가 앞으로 더 멋진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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