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우키
본명 : 기무라 미츠키
출생 : 2003년, 도쿄
국적 : 일본
직업 : 작곡가, 모델
가족 : 기무라 타쿠야 + 쿠드 시즈카의 둘째 딸, 언니 (코코미)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외모를 빼닮아 미인이다. 한국에서는 김지원과 닮았다는 말이 있고, 일본에서는 사와지리 에리카나 이타노 토모미와 닮았다는 말도 있다.
코우키가 표지로 첫 데뷔를 장식한 엘르 재팬은 잡지 창간 역사상 최다 판매 부수를 기록하였다. 그 배경에는 일본의 두 톱스타의 자녀들의 언론 노출을 가족들이 극비로 감추었기에, 그 딸들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진 것이 한몫한다.
코우키의 첫 공식석상이었던 CF회견장에는 이례적으로 100개사 이상의 보도진이 집결하는 등, 그녀의 데뷔는 일본 연예계를 뒤집었었다.
일본 광고 사진계의 거장, 쿠리가미 카즈미의 총애를 받으며 후견인으로 두고 있다. 그가 기무라 부부와 연이 깊기 때문에, 코우키도 1살 때부터 그에게 사진을 찍었다. 코우키의 첫 데뷔 촬영도 그가 했고, 불가리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와 코우키를 이어준 것도 그의 몫이 크다.
2018년 8월, 그녀가 데뷔한지 3개월 만에 일본 최초, 세계 최연소로 불가리 앰버서더가 되는 것이 발표되었다.
그해 9월 말에는 샤넬의 뷰티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 2020년에는 코치의 앰버서더가 되었다.
- 170cm의 키는 하이패션 쪽으로는 무리라는 평이 지배적.
- 모델 수업을 받지 않은 것인지 워킹이 불안정하다.
- 금수저 모델의 나쁜 예로 자주 나온다.
- 언니인 코코미도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나, 둘 다 본인들에게 맞지 않는 코디와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 데본 아오키
본명 : 데본 아오키 (Devon Aoki)
출생 : 1982년, 뉴욕
국적 : 미국
직업 : 모델, 배우
하버드 출신 애널리스트 제임스 베일리와 2011년 결혼하여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일본 레슬링 국가대표이자, 미국 최대 일식 체인점 베니하나의 창업자인 아버지 록키 아오키와 화가이자 주얼리 디자이너인 어머니 파멜라 힐버거의 자녀이다.
친남매 2명과 이복남매 3명이 있다. 이복 오빠 중 한 명이 방탄소년단 마이크드롭에서 피처링 도움을 주었던 스티브 아오키이다.
집안 배경이 아닌 개성 강한 마스크로 주목을 받으며 톱모델이 된 케이스.
13살 때 콘서트에 갔다가 잡지사 직원에게 스카우트를 당했고, 이후 잡지에서 데본을 보게 된 케이트 모스 덕에 에이전시와 계약했다. 모델 일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1998년, 베르사체의 메인 모델이었던 나오미 캠벨을 이어 베르사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었다. 그 이후 여러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을 맡고, 수많은 패션쇼를 장식했다.
165cm의 키로 모델로는 단신인 점을 극복하고 독특한 페이스와 신체 비율로 수많은 패션인들에게 사랑받았다.
오랜 기간 칼 라거펠트의 총애를 받았다. 샤넬의 최연소 뮤즈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영화계에 진출해, 분노의 질주 2의 수키 역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남겼다.
3. 카이아 거버
본명 : 카이아 조던 거버 (Kaia Jordan Gerber)
출생 : 200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적 : 미국
직업 : 모델, 배우
어머니는 모델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신디 크로퍼드, 아버지는 전직 모델 출신이자 사업가인 랜디 거버이다.
어머니와 동시대에 패션계를 주름잡은 슈퍼모델인 나오미 캠벨이 대모이다.
금수저 모델 중에서는 상당히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175cm의 키를 가지고 있는데, 슈퍼모델들의 평균 키에 비하면 조금 작지만 그 느낌의 에티듀드를 그대로 닮아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한 슈퍼모델이던 엄마와 대모가 워킹이나 포즈 등 모델 일 관련하여 빡세게 가르쳤다고 한다. 확실히 타고난 우월한 기럭지와 배우고 연습하여 성장한 워킹까지 다른 금수저 모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현재는 패션계가 사랑하는 모델이자 셀럽으로 활약 중에 있다.
- 10세 때 '영 베르사체'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동했다.
- 2017년 가을 뉴욕 패션 위크에서 본격적으로 런웨이 데뷔를 했다.
- 데뷔하자마자 다수의 메이저 브랜드들의 쇼에 섰다. 18s/s에는 어머니와 함께 런웨이에 오르기도.
- 오히려 부모님의 유명세 때문에 실력이 저평가 받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력 있는 모델.
- 2018년 12월에는 영국 패션 워어드에서 올해의 국제 모델상 수상
- 2020년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 (만 18세)에 4대 보그 커버에 모두 등장한 모델이 됐다.
2021년부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스에 합류해 배우로 데뷔했다. 극 중 레즈비언 커플 연기를 펼쳤다. 코로나 때문에 패션쇼가 주춤한 것이 그녀의 배우 데뷔에 영향을 준 건지는 몰라도 시기는 겹쳤다. 열애설이 크게 난 건 3명인데, 2019년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설이 났다. 3개월 만에 결별. 이후 2020년 제이콥 엘로디와 교제했다. 키싱부스의 남주인공. 일 년 정도 후에 결별설이 났다. 그리고 2021년부터 10살 연상의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열애 중이다. 2022년부터 공식석상에 동행한다. 대표적으로 멧 갈라와 칸 영화제 등이다.
5. 릴리 로즈 뎁
본명 : 릴리로즈 멜로디 뎁 (Lily-Rose Melody Depp)
출생 : 1999년, 파리
국적 : 미국, 프랑스
직업 : 배우, 모델
2015년 7월 샤넬 광고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엄마도 샤넬 모델로 활동했으니, 모녀가 샤넬의 뮤즈인 셈이다. 유명한 부모님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화제였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데뷔 이전부터 팬들이 많았다.
아버지는 배우 조니 뎁, 어머니는 프랑스 배우 바네사 파라디이다. 얼굴에서 아빠와 엄마의 얼굴이 모두 보인다는 평이 많다. 외모적으로는 매력 있고 분위기 있는 편, 다만 모델을 하기에는 키가 작다.
- 미국과 프랑스에서 영화를 몇 편 찍으며 배우로 데뷔했고 2014년에 첫 영화를 찍고,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 2022년에는 HBO에서 방영하는 THE IDOL에 출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니가 출연해서 화제가 됐다.
- 배우 정호연이 두 번째 작품으로 캐스팅 된 할리우드 영화 '더 가버니스'에 릴리 로즈 뎁 또한 캐스팅됐다.
미성년자 때부터 흡연자라는 말이 있다. 그녀의 어머니 바네사 또한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흡연자였다고 한다.
릴리 로즈 뎁도 4번의 큰 열애설이 났었는데, 미성년자였을 때, 모델 애쉬 스티미스트와 열애설이 났다. 애쉬 스티미스트는 우리나라 CL과도 열애설이 났던 인물. 릴리 로즈 뎁과 열애설이 났을 때 그가 당시 애 딸린 이혼남이었기 때문에 파장은 컸다.
2018년에 더 킹 : 헨리 5세에 함께 나온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설이 나왔다. 1년 반 정도 후에 결별했다.
2021년 8월에는 오스틴 버틀러와 런던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까 위에서 카이아 거버가 2021년부터 오스틴 버틀러와 열애 중이라고 했는데 아마 10월~12월부터 둘의 연애는 시작됐을 것으로 보인다.
릴리 로즈 뎁은 현재 프랑스의 래퍼와 열애중이다. 2021년 9월부터 만났다고 한다. 1달 전에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1달 후에 다른 남자와 연애하는 것 개인적으로 재미있다. 또한 릴리는 2015년 동성애 커밍아웃을 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다.
6. 헤일리 비버
이제는 그녀의 성인 '비버' 때문에 더 유명해진 그녀, 저스틴 비버의 부인 헤일리 비버가 6번째 주인공이다. 카다시안 패밀리와도 절친한 그녀는 사실 저스틴 비버와 결혼 전부터 금수저였다. 알렉 볼드윈, 대니얼, 윌리엄, 스티븐 4형제가 할리우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볼드윈 패밀리 중에서 스티븐 볼드윈의 딸로 태어났다. 어머니 케냐 데오다토는 브라질 음악의 전설 에위미르 데오다토의 딸로 외가 또한 쟁쟁하다.
본명 : 헤일리 로드 비버 (Haliey Rhode Bieber)
출생 : 1996년,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
국적 : 미국
어린 시절에 헤일리가 저스틴 비버의 팬이어서 아버지인 스티븐 볼드윈이 저스틴 비버에게 자신의 딸을 소개하는 영상은 유명하다. 저스틴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 오랫동안 교제했기 때문에, 헤일리와 저스틴은 오랜 친구였다. 둘은 2018년에 결혼해 2022년인 지금도 잘 살고 있다.
- 2014년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하면서 모델로 데뷔
- 그 후 매거진 화보나 커머셜 캠페인 모델로 활동한다. (키가 작아서인지(165cm) 쇼에는 잘 안 서는 편)
- 브랜드 커머셜 캠페인이나 화보촬영 위주로 활동하며, 그 때문에 모델보다는 셀럽의 이미지가 더 크다.
흑인 인종차별 논란은 많았다. 최근에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냈는데, 자신의 미들네임인 Rhode를 사용했다. 다만 이게 이미 있었던 의류 브랜드 네임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의류 브랜드 로드(rhode)는 2014년에 출시되었고, 네타프로테 등 다수의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수년간 비욘세, 힐러리 더프 같은 유명 인사에게도 옷을 입혀 왔다. 의류 브랜드 측은 헤일리를 고소했고, 소송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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