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신작이자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드라마
본문 바로가기

콘텐츠

재벌X형사, 안보현 신작이자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드라마

반응형

 

대세 배우 안보현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재벌과 형사, 어찌 보면 뻔한 소재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기존의 드라마들과는 다른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되는 신작, 재벌X형사 입니다.

 

1. 기싸움은 그만, 든든한 형제 관계

그동안의 재벌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에서는 항상, 많이 갖고 있지만 그들끼리 치열한 기싸움과 경쟁을 했었습니다. 이게 단순한 싸움에서 안 그치고 스케일 크게 청부 살인이나 다양한 부분으로까지 극에 치달았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일단. 모두의 염원대로 진승주(곽시양)가 든든한 형으로 남아 있어 주기를 바랍니다. 변함없이 말이에요.

 

안보현, 이미지

 

 

2. 형사나 검사와의 대립도 그만, 이제 내가 형사다

재벌가답게, 놀 때 확실히 노는 진이수(안보현)는 경찰 놀이도 스케일 크게 놀았습니다. 그 와중에 친구에게 칼찌검을 하고 간 사람을 잡으러 갔고, 잡고 보니 그 사람이 살인마였습니다. 재벌을 잡아넣었다고 크게 방송했던 경찰 입장에서는, 대권주자이자 재벌인 아버지를 두고 있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진이수(안보현)를 잡았다고 공고한 일은 상당히 창피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형인 진승주(곽시양)는 그에게 진짜 경찰 역할을 하게끔 하고, 그는 슈퍼카를 타고 출퇴근을 하게 됩니다.

 

안보현, 이미지

 

3. 믿고 보는 권선징악 계보

히트작을 다수 배출한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2024 신작입니다. '열혈사제'의 김남길부터, '천 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 그리고 '모범택시'의 이제훈은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명작품입니다. 그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서, 낙하산 형사인 진이수(안보현)가 그의 어마어마한 재력과 인맥을 통해 오히려 사건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요트 살인 사건에서는 본인의 요트를 띄우는 등, 돈에는 돈, 빽에는 빽을 100% 활용하며 시청자들에게 답답함 없는 통쾌함만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4. 그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

단순히 해맑기만 한 재벌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는 엄마와 단둘이 살았던 진이수(안보현)이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 오히려 아버지를 만나게 되니까요. 그리고 초반에 아버지가 그가 기억을 되찾을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 어머니의 죽음에는 어떤 흑막이 있을지 궁금해지게 됩니다. 그가 떠올려야 하는 것은, 다시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지 집중하며 드라마를 시청하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728x90
LIST